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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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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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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엄마만 찾는 아이, 스스로 할 줄 모르는 아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흔히 보이는 증상이다. 저자는 그 까닭으로 아이에게 요구하는 어른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에게 초등학교는 새로운 세상이며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데도, 부모의 기대는 계속된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세상을 좋아하게끔 하는 일이라고 한다. 그래야만 학업과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미래의 인재는 단지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사회의 변화에 갖고 있는 지식을 접목시킬 줄 아는 인재다. 무조건적인 주입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 저자가 중요시 여기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즐기고, 받아들일 것.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의 잣대로만 아이를 평가하지 말고, 초등학교때 꼭 발달시켜야 할 사회성과 공감 능력 그리고 감정 조절력과 도덕성 등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적 발달과 정서 발달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 이것을 위해 ‘런 하우 투 런(learn how to learn)’방식이 필요한데, 이것은 학습의 3가지 요소를 고루 키우는 방법이다.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재직 중인 저자가 주장하는,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있다는 말은 꽤나 공감이 간다.우리나라만큼 교육열이 뜨거운 나라가 또 있을까? 하지만 뜨거운 교육열 뒤로 우리가 봐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공교육과 사교육의 갈림길에서 행정당국과 학교, 부모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은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삶을 들여다보자. 어렵게 일어나서 졸린 눈으로 겨우 학교에 가면 ...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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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자 | 신의진
저자 - 신의진1964년 부산 출생.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1997년 미국의 콜로라도 대학에서 유학했으며 현재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인 그녀는 지금껏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느림보 학습법>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등의 책을 통해 조기교육의 폐해를 알리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녀는 현재 2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KBS MBC SBS 등 각종 TV에서 교육 관련 패널 및 상담 전문의로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초등학교 부모 역할은 그 무엇보다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아이의 정신 발... [엘리트2000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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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Part 1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는 것의 의미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99퍼센트 아이들의 말없는 항변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는 진짜 이유
아이의 인생을 좌우하는 키워드, 자신감
초등학생에게 꼭 가르쳐야 할 한 가지
Part 2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아이가 1등 한다고 안심하지 마라
성격에 문제가 있다면 그게 더 큰 문제다
지금 바로 체크해 봐야 할 7가지 덕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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